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밤의 열기속에서 그리스도의 교회 전국대회(8월5일:동서대학교

소향아트홀)에 아름답고 감미로운 찬양으로 폭발적인 박수와 진한감동의 순간이었습니다. 

비록 세계적인 미찌밀러 합창단이나 로저와그너의 코랄같은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중후한 은발의 장로님들의 뜨거운 신앙과 기도와 연습을 통하여 준비된 아름다운 찬양이었

기에 참가한 수많은 지인들로부터 터져나오는 칭찬과 피드백을 통한 부장성의 격조높은

수준을 실감하였습니다. 참으로 짧은 시간이었지만 부장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기회였으며

저에게는 긍지와 보람을 갖는 자랑스런 순간이었습니다.

훌륭한 강사님들의 말씀을 통한 감동도 컸지만 잘 훈련된 단원들의 영감있는 은혜스러운

찬양을 통하여 가슴에서 진하게 울려오는 감격과 뜨거움을 줄 수 있었던 것도 순수하고 아마

추어릭한 부장성의 전통과 매력에서 나오는 천상의 멜로디가 아닌가 봅니다. 참으로 찬양은

곡조있는 기도요! 성도의 제1의 예배요!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예배이기  때문에 아름다운

찬양단의 사역은 하나님과 직접 소통하는 은혜와 축복의 통로요!  최고의 영적예술입니다.

우리가 속한 부장성의 찬양사역은 우리의 자랑이요, 잠든 영혼을 깨워주며 메마른 심령들에게 

단비와 기쁨을 나누어 주는 찬양사절단으로서기독교문화의 저변확대에 힘을쓰는 복음의 전령자

라고 생각되어집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스도의 교회 전국대회 찬양을 위해 수고해주신 지휘자, 반주자, 단장 및 임원, 단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건강을 빌며...

장로님들의 가정위에 하나님의 은총과 사랑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3년 8월10일 대학교회 김정수장로